“2500t 규모 대박났다” 초대형 금광 연달아 발견…신바람 난 ‘이 나라’
primefocus24 | 2025-12-01 | Editor: JGM A.J.C
- 중국, 2500톤 규모 초대형 금광 연쇄 발견: 후난성 왕구와 랴오닝성 다둥거우 지역에서 각각 최대 1000톤, 1500톤에 달하는 금 매장지가 확인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 경제적 가치 115조 원 이상 추산: 두 금광의 잠재적 경제적 가치는 6000억 위안(약 115조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 경제에 막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 글로벌 금 시장 판도 변화 예고: 세계 최대 금 생산국인 중국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면서, 장기적으로 국제 금값 안정과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에서 총 2500톤에 달하는 초대형 금광 두 곳이 연달아 발견되면서 전 세계 자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중국 중부 후난성 왕구 지역과 북동부 랴오닝성 다둥거우 지역에서 확인된 이번 발견은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로, 경제적 가치만 115조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황금 대박'은 중국의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글로벌 금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이은 '황금 잭팟', 중국 대륙을 뒤흔들다
이번에 발견된 금광은 단순한 대규모를 넘어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말부터 가능성이 제기된 후난성 왕구 금광은 최대 1000톤 이상의 금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시추 조사 결과 2000m 깊이에서 약 300톤, 3000m 지점에서 1000톤 이상의 매장 가능성이 보고되었다. 경제적 가치는 약 6000억 위안(약 83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더해 랴오닝성 다둥거우 금광은 왕구 금광을 뛰어넘는 최대 1500톤의 잠재적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지역은 1980년대에는 경제성이 낮다고 평가받았으나, 최근 정밀 조사에서 길이 3000m, 폭 1500m 규모의 거대 광물대가 확인됐다. 탐사팀은 "뚫은 모든 시추공에서 금이 검출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중국의 '골드러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이번 발견은 세계 최대 금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중국은 이미 전 세계 금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막대한 소비량으로 인해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해왔다. 두 초대형 금광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면 중국의 금 수입 의존도는 크게 낮아지고, 자원 안보 측면에서 강력한 무기를 확보하게 된다.
경제적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광 발견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개발업체인 '후난골드' 등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는 등 자본 시장이 뜨겁게 반응했다. 장기적으로는 막대한 양의 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요동치던 국제 금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중국의 대규모 공급은 시장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 구분 | 후난성 왕구 금광 | 랴오닝성 다둥거우 금광 | 합계 |
|---|---|---|---|
| 최대 추정 매장량 | 약 1,000톤 | 약 1,500톤 | 약 2,500톤 |
| 추정 경제 가치 | 총 6,000억 위안 (약 115조 원) 이상 | 115조 원 + α | |
| 특징 | - 지하 3000m 심층부 발견 - 중국 중요 금광 지역 위치 |
- 과거 경제성 낮게 평가 - 모든 시추공에서 금 검출 - 회수율 65~91% 전망 |
- 중국 역대 최대 규모 - 글로벌 금 시장 영향 |
Editor's Viewpoint
중국의 이번 초대형 금광 발견은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미중 패권 경쟁과 글로벌 경제 블록화 속에서 강력한 '경제 무기'를 손에 쥔 것과 같다. 달러 패권에 도전하며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는 중국 입장에서, 금 보유량 증가는 통화 가치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향후 금 채굴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 속도가 중국의 '황금 굴기'를 가속화하고, 세계 경제 질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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