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격증 따면 월급 400만원 보장?"…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격증은?
primefocus24 | 2025-12-02 | Editor: JGM A.J.C
- 고수입 보장 자격증: 특정 기술 자격증, 특히 중장비 운전 기능사 자격증이 월 400만원 이상의 높은 수입을 보장하는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 중장년층의 재취업 열풍: 지게차운전기능사와 굴착기운전기능사는 50대 이상 중장년층 응시자 비율이 가장 높은 자격증으로, 은퇴 후 제2의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 미래 전망과 안정성: 건설, 물류, 제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2025년 고용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고수입을 보장하는 '기술 자격증'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월 400만원 수입도 가능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중장비 관련 자격증은 취업 준비생은 물론 중장년층 재취업자들에게 '황금 티켓'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산업 현장의 필수 인력으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일당과 꾸준한 일감을 자랑하는 유망 자격증들을 집중 분석했다.
중장년층이 점령한 시험장… 왜 '이 자격증'에 몰리나?
최근 국가기술자격 시험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50대 이상 중장년층 응시자의 급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게차운전기능사는 2023년 필기시험 응시자 중 50대 이상이 26.6%를 차지하며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굴착기운전기능사 역시 50대 이상 응시자 비율이 가장 높아, 이들 자격증이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재취업 통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정년 없이 기술만으로 꾸준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했다. 건설, 물류, 항만, 제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수요가 끊이지 않아 일자리를 구하기 상대적으로 용이하며, 숙련도에 따라 높은 일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일당 20만원 이상"… 고수입 보장하는 현장 기술직
실제로 현장에서 지게차나 굴착기 등 중장비 조종사의 수입은 상당한 수준이다. 경력이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초보자의 경우 월 300만원에서 400만원, 숙련된 기술자의 경우 월 500만원에서 600만원 이상의 수입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이 많은 성수기에는 높은 일당을 받으며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워크레인 설치·해체기능사, 도배기능사, 방수기능사 등도 대표적인 고수입 기술 자격증으로 꼽힌다. 이들 자격증은 전문 기술을 요하는 만큼 진입 장벽이 있지만, 한번 기술을 익히면 나이와 상관없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2025년 주목할 만한 고수입 유망 자격증 비교
취업 시장에서 높은 수요와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주요 유망 자격증의 특징을 아래 표로 정리했다. 자격증 취득을 고려하고 있다면 각 자격증의 특성과 전망을 꼼꼼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 자격증명 | 예상 월 수입 (초임) | 주요 활동 분야 | 전망 및 특징 |
|---|---|---|---|
| 지게차운전기능사 | 300만원 ~ 400만원 | 물류센터, 공장, 항만, 건설현장 | 가장 응시자가 많은 자격증 중 하나로, 중장년층 재취업에 유리. |
| 굴착기운전기능사 | 350만원 ~ 450만원 | 각종 건설 공사, 토목 공사 현장 | 건설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꾸준한 인력 수요 발생. |
| 전기기능사/기사 | 300만원 ~ 500만원 | 건물 전기 시설 관리, 공사 현장 | 건물 안전관리 분야 필수 인력으로, 정년이 길고 안정성이 높음. |
| 도배기능사 | 400만원 이상 (숙련도) | 인테리어, 실내 건축 공사 | 성실함과 꼼꼼함이 중요하며, 개인의 역량에 따라 높은 수입 가능. |
Editor's Viewpoint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만으로 고수입이 보장되는 시대는 지났다. 자격증은 취업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기본 입장권'이며, 진짜 몸값은 현장에서의 숙련도와 경험, 그리고 성실함으로 결정된다. 특히 중장비 운전과 같은 기술직은 안전과 직결되므로,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책임감 있는 자세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면 단순히 '돈이 되는 자격증'을 좇기보다 자신의 적성과 장기적인 커리어 플랜을 함께 고려하는 현명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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